오늘 낮에 V리그 경기 보면서 좀 재밌게 배팅했는데, 결국에는 마음대로 안 되네요. 요즘 언더/오버 조합으로 가끔씩 소소하게 배팅하는데, 오늘은 언더 쪽에 좀 무게를 실었거든요. 근데 경기 초반부터 양팀 공격이 꽤 활발해서 바로 오버 쪽으로 기울더라고요. ㅎㅎ 결국 후반에 무리해서 오버 쪽에 추가 베팅했는데, 아쉽게도 점수 차가 좀 나서 언더 쪽이랑 오버 쪽 둘 다 크게 이득 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경기 보면서 소소하게 맞춰보는 재미가 있네요. 배구는 축구나 야구랑 달리 빠르게 점수가 오가니까 몰입도 되게 잘 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좀 더 조심해서 5만 원 정도만 걸어봐야겠어요. 요즘 꽁머니 이벤트 같은 거 보고 혹할 때도 있는데, 역시 직접 내 돈 걸었을 때 재미가 더 큰 듯해요.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배구 관련 글들도 많이 봤는데, 다들 예상이 갈리더라고요. 다음 경기 때는 좀 더 분석해보고 안전사이트에서 먹튀 검증도 꼼꼼히 해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못 맞췄지만, 다음번엔 꼭 대박 나길 바라봅니다 ㅎㅎ. 혹시 여러분은 V리그 배구 보면서 어떤 배팅 스타일 즐기시나요? 간단하게 공유해주시면 저도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