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환전 좀 깔끔하게 잘 됐는데, 기분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은행 직원 아저씨가 “오늘은 운이 좋으신가 봐요~” 하면서 환율도 살짝 더 챙겨주신 느낌? ㅋㅋ 

덕분에 잔돈까지 다 맞춰 받으니까, 이게 뭐라고 갑자기 월급 받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풍갓풍도 이런 맛에 환전하나~ 하면서 혼자 씩 웃었네요. 

그리고 은행 밖에 나와서 바로 ‘오늘은 나 좀 잘나간다!’ 싶어서 길거리 커피 한 잔도 사고, 간만에 기분 내봤어요. 
뭔가 쪼금만 더 환율이 올랐어도 내가 진짜 대박 날 뻔한 그런 기분 ㅎㅎ 

여러분도 환전 잘 된 날엔 소소한 행복 꼭 챙기시길~! 다음엔 또 어떤 행운이 올지 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