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렇게 밤이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음 ㅋㅋ 다들 뭐 보고, 뭐 하면서 시간 보내는 중임? 난 진짜 TV 켜면 채널 돌리다가 그냥 핸드폰 게임하다가 잠드는 게 일상인데.. 

어제는 친구가 요즘 무슨 드라마 본다길래 따라 봤다가 완전 빠져버렸음. 딱히 대단한 건 없는데, 이상하게 계속 궁금하고 보고 싶어지는 그런 맛? 따꾸도 그런 경험 있나? ㅋㅋ 

근데 또 한편으로는 뭔가를 시작해도 중간에 딴짓하다가 끝나는 게 소소한 슬픔. 다들 취미나 재미 붙인 거 있으면 공유 좀 해봐라. 이대로 가면 난 그냥 밤새 먹방 영상만 보다가 나중에 체중계 앞에서 슬퍼질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