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이 잘 안 와서 새벽마다 이불 뒤집고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네요 ㅋㅋ 
부끄럽지만 오늘은 그냥 끄적여 보자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내일 중요한 경기 분석은 커녕, 내 뇌에서 돌아가는 건 '왜 피자 배달은 새벽에도 가능한데 내 잠은 안 되는 건가' 수준... 
나만 그런 거 아니죠? 새벽에 뒤척이다가 결국 '혹시 내가 밤에 일찍 자는 게 너무 억압된 건가?' 하는 진지한 생각까지 했어요 ㅎㅎ 

근데 진짜 웃긴 건,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스마트폰 켰는데…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오늘 경기 훈수는 이렇다더라’ 이런 글 보고 있으면 잠이 안 오는 게 좀 납득이 됐음 ㅋㅋㅋ 
아마 우리 풍갓풍 같은 사람들 많을 듯? 새벽에 경기 얘기도 하고, 슬쩍 웃픈 썰도 듣고 그러는 거? 

이러다 새벽에 음식 배달 주문하다가 ‘아, 오늘도 잠은 안 오네’ 하면서 또 뒤척일 저녁 올 듯... 
여러분도 새벽에 잠 안 올 때 뭐 하시나요? 무작정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게 제일 안 좋은데 자꾸 그러게 돼요 ㅠㅠ 

오늘은 이만 끄적이고 다시 이불 속으로. 다들 꿀잠 주무시길! 
풍갓풍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