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K리그 경기 보는데, 우리 팀이 진짜 골대 앞에서 3번이나 슛 날렸는데 전부 헛발질하는 거 있지 ㅋㅋㅋ 
심지어 세 번째 슛 때는 골키퍼랑 1대1 상황이었는데… 골대 대신 옆에 있던 광고판을 향해 슛을 날림 ㅎㅎ 

“아씨… 이거 실화냐?” 하면서 혼자 빵 터졌는데, 그때 옆에 있던 친구가 망나뇽 닉네임 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확실히 우리 팀 공격수들은 이름값보다 조금 모자란 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근데 이런 황당한 상황이 또 경기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다음 경기는 좀 더 집중해서 골 넣길 바라면서 오늘도 K리그 응원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웃긴 장면 있으시면 공유해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