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었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게 싸늘하더라고요. ‘이거 오늘 내 옷 선택 완전 실패인가?’ 싶었는데, 점심때 되니까 갑자기 땀이 주르륵… 이제 뭐 반팔 꺼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녁엔 비 온다더니, 지금 밖에선 완전 청명… 내 마음도 같이 뒤죽박죽인데 날씨가 왜 이리 못 믿을까요? 내 기분 따라 춥다가 덥다가 난리남 ㅎㅎ 그래서 요즘 밖 나갈 땐 ‘풍갓풍’ 닉네임처럼 바람처럼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후회하는 패턴 반복 중입니다 ㅋㅋ 

진짜 내일은 날씨가 또 어떤 반전 보여줄지 모르겠네요. 이러다 옷장 안 열어보고 겨울옷이랑 여름옷 다 꺼내야 할 판ㅋㅋ 여러분도 요즘 날씨 때문에 옷 문제로 골치 아픈 거 있으면 공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