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운이 좀 괜찮길래 3일째 연승 가려고 3만 원씩 꾸준히 베팅했는데, 결국 오늘 좀 무리하다가 한 경기에서 연패가 확 와서 15만 원이 날아갔네요. 연승에 마음이 들떴던 게 문제였나 봅니다. 보통은 5만원 안팎으로 조심히 하는데, 한 번씩 기분 전환 삼아 조금 더 건다고 하다가 결국 멘탈 털리고 ㅠㅠ.

요즘은 꽁머니 받았다가도 금방 털려서 결국 돈은 내 돈만 쓰는 중이고, 그래도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얘기 들으면 위안은 되네요. 다들 연패 땐 정말 조심하라는 말이 왜 있는지 실감합니다. 다음엔 1~2만원 단위로 천천히 롤링하면서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환전할 때도 마음 편한 게 최고인 듯.

결국은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쉬움은 잠시 접어두고, 내일은 다시 차분하게 해보려 합니다. 닉네임 ‘토토러브’도 비슷한 경험 많다는데, 서로 도움 되는 정보 공유하면서 멘탈 관리 잘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