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하소연 좀 할게요 ㅋㅋ 오늘 점심에 배달 시켰는데, 메뉴 사진 보고 완전 기대했거든요. 근데 막상 받아보니 비주얼이랑 너무 딴판이라 진짜 허탈하더라구요. 특히 치킨무랑 소스까지 따로 오길래 ‘오? 서비스 좋네?’ 했는데 열어보니 치킨은 뭔가 퍽퍽하고 사진 속 양념이랑은 너무 달라서 먹기 좀 힘들었어요.

사실 이런 거 한두 번도 아니고 배달 음식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사진이랑 너무 다르면 솔직히 좀 서운하긴 하네요. 5만원 이하로 시킨 건데 ‘아, 이건 아닌데…’ 싶은 느낌? ㅠㅠ 
스포츠 배팅할 때도 가끔 이런 기분인데, 뭐 기대보다 안 좋은 결과 나오면 그래도 빨리 털고 다시 가는 게 상책이죠. 이번에도 그냥 다음엔 리뷰 꼼꼼히 보고 시켜야겠다 마음먹었네요 ㅎㅎ

여러분도 배달 음식 사진 보고 너무 기대했다가 실망한 경험 있나요? 오늘 같은 날은 그냥 집에서 간단히 굽거나 치킨 한번 제대로 시켜야겠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토토 사이트며 다양한 커뮤니티 글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게 요즘 한결 나아지긴 하네요. 다들 점심은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