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동안 한 번 쏠쏠하게 연승 가고 있었는데 오늘 딱 한 판에 멘탈 한 대 털렸네요. 3만원 정도 배팅해서 두 경기 연속 붙였는데, 첫 경기는 무난히 딴 거에요. 근데 두 번째 경기가 예상밖으로 터져서 결국 손실로 마무리.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지난주보다 플러스라서 아쉽지만 반성 중입니다.

사실 최근에 꽁머니 좀 받아서 그걸로 돌려봤는데, 꽤 재미있더라고요. 물론 익숙한 안전사이트 아니면 함부로 못 하겠지만요. 연승 타다가 역전 당하면 그 기분 진짜 알죠? 그래서 요즘은 욕심 안 부리고 소액으로 천천히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이번 달은 욕심 안 내고 꾸준히 기록만 쌓으려고요.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들 배팅 썰 보면서도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도 조금 받고요. 오늘은 약간 푸념 섞인 반성글이네요. 닉네임 ‘스포츠매니아77’도 언급했으니 다음에는 좋은 소식 들고 올게요!